본문 바로가기
Review

[3일 솔직후기] 파머스 저당 그래놀라, 아침으로 먹어본 결과는?

by 초롱쓰 2024. 8. 12.
저당 그래놀라 파머스, 다이어트에도 좋을까?

'솔티드 버터 맛' 아침식사로 3일간 체중변화 솔직후기!

 

여름휴가를 앞두고 다이어트를 고민하던 중, 아침식사를 좀 가볍게 먹기로 했다. 아예 아침을 건너뛰면 하루가 너무 힘들기 때문에 플레인 요거트에 그래놀라를 먹기로 했다. 특히 키토제니 파머스 그래놀라가 눈에 들어왔는데, '저당 그래놀라'라고 해서 더 관심이 갔다.

 

 

파머스 그래놀라는 저당 제품이라 혈당을 크게 올리지 않고, 다이어트 중에도 비교적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무엇보다 영양 밸런스가 좋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 그리고 솔티드버터 맛이라니...😋 상상만으로도 도파민이 뿜뿜ㅋㅋ

 

그래서 바로 주문! 도착하고 바로 다음날인 10일 아침부터 12일 아침까지 총 3일간 아침식사로 먹어보았다.

조합은 평소 먹던 플레인 요거트에 파머스 그래놀라 적당량+알룰로스 조금+비타민 섭취를 위해 산딸기를 추가했다. 

요거슨 설정샷...ㅋㅋ 실제론 사진보다 많이 먹음🐷

 

맛은 예상대로 고소하고 살짝 짭짤한 버터 향이 완전 취향저격이었다. 플레인 요거트와 함께 먹으니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강조되어, 아침식사로 딱 좋은 느낌쓰. 그래놀라 자체의 바삭한 식감도 기분 좋게 다가왔다. 특히 파머스 저당 그래놀라는 견과류 통원물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정말 견과류가 통째로 보여서 그런지 괜히 더 맛있게 느껴짐👍 

 

영양 구성도 괜찮은 편. 한 끼 분량(40g) 기준 칼로리는 170kcal. 총 지방 7g, 탄수화물 25g(이 중 당류는 2g), 식이섬유 4g, 단백질 5g을 함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저당 제품이라서 설탕 대신 알룰로스가 사용됐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음.

 

그리고 '파머스 그래놀라'를 3일간 먹고 기록해본 체중변화!

 

아침 공복 기준으로 체크 결과, 총 0.61kg 감량에 성공했다💪(체중 전체 공개는 민망하니 뒷자리만..ㅋㅋ) 개인차가 있겠지만 이대로라면 일주일 안에 1kg 감량도 가능하지 않을까? 

 

특히 내가 좋아하는 '솔티드버터' 맛으로 그래놀라를 먹다보니 자연스럽게 매일 견과류를 섭취할 수 있었고, 플레인 요거트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소화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느꼈다. 소화 기능이 향상되면 그만큼 영양 흡수와 배출도 잘 될 것이고, 그 결과로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난듯.

 

다만 이런 방법은 급하게 다이어트를 해야 할 때, 아주 잠깐만 해야한다. 아니면 엄청난 근손실과 요요가...😖

 

파머스 저당 그래놀라를 3일간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어본 결과, 좋은 점은 무엇보다 '다이어트 효과'이다(개인차 있을 수 있음). 간단한 준비 과정에 비해 영양 구성이 좋고, 저당 제품이라 다이어트 중에도 비교적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었다. 또한, 포만감이 오래 지속돼서 중간에 불필요한 간식을 덜 찾게 된다. 맛도 고소하고 부담 없는 솔티드 버터 맛이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반면, 아무리 저당 제품이라도 탄수화물 함량이 꽤 높다는 점을 주의할 것! 장기적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그래놀라만으로는 영양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또한, 그래놀라의 맛과 식감이 아무리 좋아도 사실 매일 먹기엔 약간 질린다...ㅎ


결론적으로, 나에게 '파머스 저당 그래놀라'는 여름휴가를 위한 빠른 체중 감량에는 효과적이었다. 꼭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더라도 가끔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기에 나쁘지 않겠다 싶었다. 하지만, 장기적인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좀 더 다양한 식단과 함께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가 필요할 것이다.

728x90
반응형
SMALL